GCDOG

언제나 내돈내산 텅장플렉스~💸 엄마에용ㅎㅎㅎ

어쩜 돈은 있으나 없으나 부족한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우리 구쨔넬에게 필요한 것들에 돈을 아끼면 안되겠죠?

그래서 요번에는 반려견을 키우기 위해 대표적으로 필요한 패드!

그중 페스룸 스마일 배변패드를 구입해 사용해 보았답니다~

짜잔~어떤가요?

엄마는 애견용품점에서 파는 일반 패드와는 다르게

포장 디자인이 촌스럽지도 않고 캐릭터도 귀여워서 마음이 좀 더 갔답니다

이런 부분도 신경 쓰는 점이 예쁜 거 귀여운 거 좋아하는 저는 너무 좋았어요ㅎㅎㅎ

한 일이 년 사이에 여러 애견용품 관련 업체들이 우후죽순 올라오는데

그중 페스룸이 자체 제작 아이디어 상품이 많아 눈여겨보고 있었답니다

최근 페이스북과 인스타 등을 통한 소셜미디어 상품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는 추세인데

워낙 과대광고와 허위광고가 많다는 후기 들을 많이 봐서😒

의심도 많고 모험을 좋아하지 않는 엄마는 SNS 홍보 및 판매 상품들을

사실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지 않았어요

그중 단연 페스룸의 광고도 정말 많이 보았답니다 

그런데 최근 샤넬이가 쉬패드 명중률이 점점 떨어지면서

쉬패드에 대한 고민이 정말 많이 늘었어요 

과연 가성비로 저렴이 패드를 많이 사서 차라리 넓게 여러장을 깔아줄 것인가

아니면 흡수력과 제품 정보를 따져보고 사용해볼 것인가..

사실 이런 고민들은 처음 첫째 구찌를 데려올 때부터 했던 것 같네요

어언,,9년 전 😵시간 참 빠르죠?ㅋㅋ

그렇지만 정답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그냥 다견가정에

민이🐱도 있다 보니 가성비로 사용해왔던 것 같아요

그렇지만 이번 쉬패드 사태를 미루어 볼 때

샤넬이가 항상 패드 끄트머리에 걸쳐 소변을 보다 보니

가성비 패드는 엄청난 소변량에 비해 흡수력이 낮아

 정작 쉬야는 패드 끝에만 묻고 전부 패드 밑으로 스며들어

위생상 교체해 버리는 패드양과 바닥에 흐른 많은 소변들을 처리하느라

탈취제와 휴지 사용이 엄청나더라구요

저도 구분해볼 겸 아래 기존 사용하던 패드를 생각하며

장단점과 결과를 도출해 표를 만들어 보았어요🧐 

엄마가 만들어본 기존사용하던 가성비 패드 장단점과 결과 (개인적인 의견)

어떤가요? 만들다 보니 개인적인 감정이 한 스푼 들어간 것 같기도 하네요ㅎㅎㅎ

정말 이렇게 만들고 보니 왜 진작 바꾸지 않았나 싶네요

돈도 돈이고 패드 자체의 기능적 부족함도 있지만 그중에

샤넬이가 불안해서 올라가지 않는다는 점. 이유는 미끄러짐에 대한 불안 때문일 수도 있고

만일 미끄러졌을 경우 슬개골이 약한 우리 포메들에게는 위험할 수 있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큰 부분은 아니지만 생각하다 보니 그럴 수 있겠다 싶었어요

그래서 망설이지 않고 바로 스마일 패드를 구매해보았답니다!

페스룸은 광고 뜨는 거 보면 할인행사를 자주 하더라구요

사실 저는 빨리 써보고 싶다는 생각에 애견용품점에 가서 사 왔어요 

(엄마는 참지 않지~😤)

페스룸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하는 원래 정가는 50매 기준 18,000원 이더라구요

위 사진은 오늘 기준자로 해서 캡처해보았어요~

와우,, 58% 할인이라니 지금 쟁여놔야 될까 봐요

애견용품점에서는 12,000원 정도에 샀던 것 같아요

지금이 세일 기간이라 매장도 좀 저렴하게 내 논거겠죠?

그래도.. 머니머니 해도 같은 머니라면

역시 할인기간에 사는 것이 무야호로 가는 길..🤗무야호~

패드를 뜯어보면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패드와 같아요

그런데 한 장을 뽑아들 때 드는 생각은 '오 정말 도톰하다'였어요

기존에 다른 많은 패드들을 써왔는데 그때도 도톰하다 생각하고 펼치면 

또 생각보다 얇고 그랬는데 얜좀 다르더라고요

기존 사용하고 남은 패드와 비교를 해봤는데 두께감 차이가 보이는지 모르겠네요

손으로 만져보면 확연한 차이를 느끼실 거예요 

지금 보니 마감된 부분도 왼쪽의 기존 패드는 페스룸 글씨가 비칠 정도로 얇았네요

엠보 차이도 심각하네요ㅎㅎㅎㅎ

  폭신폭신 엠포가 확실히 도톰하죠?

엠보가 있던 다른 패드들 보다 뭔가 단단한 엠보랄까

아마 이 엠보 쿠션으로 금방 많은 양의 쉬야가 훅~흡수되는 것 같아요

그럼 한번 흡수력을 확인해볼게요!

보이시나요.. 위에 기존 패드가 있음에도 이렇게 샤넬이가 올라가지 않고 

소변을 보는 경우가 많았어요 이날도 이렇게 ,, 가득😂

무슨 귀여운 몬스터같이 생겼네요

그럼 이 몬스터를 처치해 볼게요🦸‍♀️🔥🔥🔥

오 마이 갓~흡수력 보셨나요? 사실 실제 현장에서는 대박이라며 연신 감탄..

그전 패드로 비슷한 양을 똑같이 했을 경우 흡수되다 못해 들면 줄줄 흘렀었거든요그렇게 되면 남은 쉬야는 휴지+탈취제+휴지를 반복해서 처리했었어요 증말 대단한 페스룸nom덜,,에게 박수👏👏👏

이건 오늘자 배변패드 사진이에요

보시면  테두리 쪽에 한 쉬야도 흡수층쪽에 가깝다면 바로 흡수되어 

바깥쪽으로 세지 않더라고요 그전 같았으면 이미 홍수..ㅎ

제가 앞에서 말한다는 게 다른 이야기들만 잔뜩 하느라 깜빡했는데

패드 뒷면이 정말 논슬립이라 기존 패드와 비교해놓고

발로 밀면 기존 패드는 비닐마냥 😅슝~하고 미끄러졌는데

스마일 패드는 확실히 논슬립이더라고요

저희 집은 애들이 배변판을 잘 안 올라가서 바닥에 그냥 사용하는데

엄마는 가끔 배변판이 애들이 장난치다 다른 곳으로 이동되어있으면

발로 원위치시켜놓고는 했는데 이제는 불가능할 정도랄까

(그래서 발로 밀어 본건 비밀)

아무튼 확실히 페스룸 스마일 패드로 바꾼 뒤부터는 이렇게

쉬야 명중률이 높아졌답니다 아직도 정말 신기해요

진짜 그동안 좀 바스락거리고 움직이는 쉬패드가 불편했던 건지...

미안하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제라도 다행인 것 같아요

이래서 사람은 경험이 참 중요해요 

평소 쓰던 것만 쓰고 배달도 먹는 곳만 먹고 하는 스타일인지라

아빠도 새로운 곳, 새로운 것을 느끼게 해주려 하지만

왜 그런지 그게 쉽지 않더라고요 실망하는 게 싫어 그런지 ㅋㅋㅋ

그런데 앞으로 페스룸은 또 다른 제품에 도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과연 다음은 어떤 모험을 할지 많이 기대해주세요!

그럼 이상 엄마의 내돈내산 후기!긴 글 읽어주셔 감사합니다 💛💗 모두 재밌게 살아요 우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