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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남자친구를 통해 지렁이 게임의 존재를 알게된 나는

한참을 빠져서 살다가 겨우 탈출을 했지만

 이사한집에 남자친구 친구들이 놀러와 양꼬치부터 노래방까지 실컷 달리고🍺

컴퓨터 방에서 다들 취중 게임을 하는데 게임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는 나는 오랜만에 지렁이를 키고말았다

😈 들어갈수는 있지만 나올수는 없는 욕망지옥의문 😈

'Wormax 1'라고 되어있는 지렁이 게임 1탄🐛

요즘 다들 아는 게임일테지만 빤짝이들과 여러 아이템을 먹으며

공격과 방어를 통해  지렁이의 크기를 키워나가는 게임이다.

마우스와 키보는 몇가지만 가지고 진행하는 게임인데도 불구하고

중독성도 높고 심리전이 어마어마한 게임이다. 

오른쪽 위를 보면 여러 유저들과 함께하고 있기때문에  저렇듯 크기에 따른 순위를 보여준다.

저걸 보면서 1등을 하기위한 야망을 불태우며 달리고 또달리는 나의 꼬물이..🐛

이 작은 친구가 얼마나 커지느냐는 나의 몫이다.

 

귀여운 나의 꼬마젤리기염뽀쨕기본꼬물이🐛

 

귀엽기도하지

지렁이가 죽어 다시시작할때는 다른모양의 지렁이로 바뀐다.

여러가지 모양의 지렁이가 있는데 선택을 할수는 없다.

선택하는 방법으로는 게임을 페이스북,트위터등에 공유하면 선택할수있는데

하는건 똑같기 때문에 나는 그냥 랜덤으로 한다.......사실귀찮;

Q, W, E라고 써있음

사진에는 잘보이지 않는데 스킬에는 Q:빠르게   W:멈춤   E:투명하게 이렇게 세가지로 구성되있다

빠르게 같은 경우는 스페이스바와 마우스좌우클릭으로 반짝이 몇개만 먹고도 사용할수있지만

사용하는만큼 꼬리부터 점점 줄어들어 작아진상태에서는 사용할수 없다.

그럼 다시 반짝이를 먹어 몸을 키워야 한다

멈춤과 투명은 키보드 W,E키로 어느정도 크기를 키웠을때 사용가능한데

한번쓰면 다시 에너지를 채워야 사용할수 있기때문에

나같은경우는 아껴쓰려고 애쓰다가 써보지도 못하고 죽는경우가 허다하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지렁이 게임의 또하나 중요한것은 다른 지렁이의 몸과 내지렁이의 머리가 부딪히면

내몸은 인어공주가 물거품이 되듯 왕반짝이들로 변해버리며 죽어버리는데

그걸먹은 다른지렁이들은 내가 남기고간 왕반짝이를 먹으며 짜잘한 반짝이보다 훨씬 빨리 몸을 키운다.

그럼 역으로 생각하면 다른애들이 내몸에 부딪혀 죽으면

그왕반짝이들로 내몸을 더 금새 키울수있다는 말.

그렇기 때문에 몸이 좀 커졌다싶으면 나는 저렇게 내몸보다 작은 지렁이들을

동글동글 또아리를 틀어 가둬버린다 ㅎㅎㅎ사실하다보면 모두가 이런식으로 헌팅을 한다.

게임은 하면 는다고 초반에 이런식으로 당해보니 "아 이렇게 하는거구나"

배우게 된것이 몇번해보니 이걸 위해서 한다. 너무 재밌다.

이런식으로 나는 자비라고는 없는 지렁이 고수가 되어갔다.

 

진짜 시간가는줄 모르고 하다보면 어느세 막판막판 거리면서 두세시간이 훌쩍지나가있다.

반짝이가 조금 질리기 시작할때 즈음 슬며시 지렁이 게임 2를 눌러본다.

지렁이 게임 2는 게임1화면에서 아랫쪽에있는 버튼을 클릭해주면

아래와 같은 페이지로 이동시켜준다

Wormax 2 👽

게임1과는 다른분위기의 "Wormax2"으스스한 좀비분위기이다 

하지만 들어가보면 더욱 귀엽고 아기자기한 지렁이와 온갖것들이 나를 맞이해준다.

 

초록둥이 👶

같은방법으로 진행되는 지렁이게임2는 반짝이대신

여러가지 꽃,무당벌레,과일등이 나오고 기분탓인지 모르지만

게임1보다 몸이 더 빨리 커지는 기분이든다.

귀여운 나의 초록벌레..이꼬마는 커서

이렇게 무섭고 험상궂게 변하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유는 지렁이 1탄과 다르게 2탄은 좀비컨셉이라 죽어도 바로죽지 아니하고 두번의 기회가 주어진다

한번 죽을때마다 몸에 상처가생기고 얼굴은 힘들어지는데

죽을때 몸이 왕반짝이가 아닌 고깃덩이들을 내어주며 죽게된다.아니 죽다살아난다.

그래서인지 저렇게 고달픈삶은 지가 다산듯한 얼굴로 붕대를 감고 또 사냥에 나서는 나의 꼬마..아니 대왕지렁이 ;;

어떻게 캡쳐한것이 다들 상태가 좋지않다 다들 열심히산다...

단계별 변화를 보여주자면

1단 즐겁고 행복했던 유년기👦
2단 조금 힘들었을 지언정 힘이 넘쳐났던 청년기👨
마지막3단 노쇄했지만 탐욕만큼 절정이었던 노년기👴

이렇게 변신3단 콤보로 나의 초록꼬물이는 초록괴물로 변해갔다 ㅠ.ㅠ그치만 참 대견스러운 나의 초록둥이

마지막에는 10위를 찍으며 장렬히 몸을 내어주며 전사하였다.

사실 욕망이 불러온 대참사.jpg.

이렇게 게임을 좋아하지 않는 나도 지렁이 게임은 시간가는줄 모르고 할정도로 너무너무 단순하고 재미있다.

다들 할거없고 심심하거나 시간을 때워야 할때 한번씩 해보면 좋을듯

진짜 레알 시간순삭 그와 동시에 한번 한번 게임을 반복할수록 성격파탄자로 변해가는 내모습을 볼수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너무 재밌는 지렁이 게임 리뷰 끝 !

(마지막은 나의 초록괴물 10위동영상으로 마무리 ˘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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